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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민 - 7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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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와 퍼포먼스,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베일 벗은'' 에릭 사티의 "벡사시옹">

2 console pianos, conceptual music score, various objects and performance, 20min.(variable)

2013년

주제 동기와 두 개의 변주를 840회 연주해야 하는 에릭 사티(Erik Satie)의 <벡사시옹 Vexations>(1893)의 무수한 반복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닫힌 시공을 열어 젖히며 아직 발견되지 않은 내적 독백이자 시간-공간의 소리를 듣는 비-은폐(A-letheia)의 예시는 아닌가. 이 음악에 새로운 해석을 더해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편곡이 포함된 개념적 설치미술로 만들고 철학적 함의를 시각적으로 반추한다. 한명의 연주자는 연주를 하지만 다수의 두 번째 연주자는 소리나는 연주를 포함해 소리 나지 않게 여러 형태로 음악에 몸을 반응하거나 사물에 말을 걸거나 하는 등의 형태로 이 악구를 해석할 수 있다. 이 음악이 현대예술의 특성 중 하나인 ‘텅 빈 충만'을 경험하게 하는 하나의 발견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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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퍼포먼스 ‘물거울, 틈’ (실황, part-2) Image Performance ‘Water Mirror, and interstice’

video projection and performance, variable installation

HD, 16:9, 80min.

2012년

영상, 움직임(무용), 소리로 구성된 복합장르 퍼포먼스로 텅 빈 일상적 공간에 몸을 기입한 작가의 상상 속 여정을 통해 공감각적 미감을 만들어낸다. 이미지 퍼포먼스 <물거울>(예술의 전당 2010.8)의 연작으로 ‘물거울’을 새로운 시공을 돌출시키는 무한한 상상력의 틈으로 매개하고 평범한 일상 속에 머문 몸들이 그 안에서 만들어내는 환상성을 투영해 낸다. 물거울은 무한한 빈 곳(un vide)이자 상상을 자극하는 빈 구멍(une lacune)이다. 퍼포머의 몸들은 역설적으로 간결하고 정제된 형식 속에 예기치 않은 무의식적 자동성으로 들어가고 수용자에게도 ‘틈새’를 열어주며 자기반영적 미적 체험과 연동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한다. (예술의 전당 2012.10.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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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퍼포먼스 ‘물거울’(실황, part-1) Image Performance ‘Water Mirror and Interstice’

video projection & performance, variable insatllation

HD, 16:9, 80min.

2012년

영상, 움직임(무용), 소리로 구성된 복합장르 퍼포먼스로 텅 빈 일상적 공간에 몸을 기입한 작가의 상상 속 여정을 통해 공감각적 미감을 만들어낸다. 이미지 퍼포먼스 <물거울>(예술의 전당 2010.8)의 연작으로 ‘물거울’을 새로운 시공을 돌출시키는 무한한 상상력의 틈으로 매개하고 평범한 일상 속에 머문 몸들이 그 안에서 만들어내는 환상성을 투영해 낸다. 물거울은 무한한 빈 곳(un vide)이자 상상을 자극하는 빈 구멍(une lacune)이다. 퍼포머의 몸들은 역설적으로 간결하고 정제된 형식 속에 예기치 않은 무의식적 자동성으로 들어가고 수용자에게도 ‘틈새’를 열어주며 자기반영적 미적 체험과 연동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한다. (예술의 전당 2012.10.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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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퍼포먼스 ‘물거울, 틈’(영상소스) Image Performance ‘Water Mirror, and interstice’

video projection and performance, variable installation

HD,16:9, 75min.

2012년

영상, 움직임(무용), 소리로 구성된 복합장르 퍼포먼스로 텅 빈 일상적 공간에 몸을 기입한 작가의 상상 속 여정을 통해 공감각적 미감을 만들어낸다. 이미지 퍼포먼스 <물거울>(예술의 전당 2010.8)의 연작으로 ‘물거울’을 새로운 시공을 돌출시키는 무한한 상상력의 틈으로 매개하고 평범한 일상 속에 머문 몸들이 그 안에서 만들어내는 환상성을 투영해 낸다. 물거울은 무한한 빈 곳(un vide)이자 상상을 자극하는 빈 구멍(une lacune)이다. 퍼포머의 몸들은 역설적으로 간결하고 정제된 형식 속에 예기치 않은 무의식적 자동성으로 들어가고 수용자에게도 ‘틈새’를 열어주며 자기반영적 미적 체험과 연동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한다. (예술의 전당 2012.10.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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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위로 (The Consolation in the Water-Mother)

video projection, variable installation

HD, 16:9, 9min.

2010년

‘심청’의 바닷 속 여행을 상상하고 있으며 원래 발레극을 위한 영상을 재구성한 실험영화이다. 작가는 물과 만난 그녀의 움직임을 부재했던 물-어머니와의 해후, 그 따뜻한 자궁으로의 회귀로 생각한다. 수중에서 고속촬영을 이용해 동양적인 정제미와 여백미도 바라본다. 고요와 느림을 마주함으로써 다시 얻어지는 기이한 슬픔, 소녀의 움직임과 마주한 시공간은 그렇게 부유하듯 떠돌다가 다른 생명으로 이행해가는 모든 것의 잠재태를 꿈꾼다.유동성 물질 안에 뼈대만 남은 신체, 그들 사이를 잇는 한국 전통 복식의 순결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하얀 천의 움직임은 매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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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목소리와 비오는 풍경을 위한 즉흥적 사중주 ‘틈새’

paper book, video & performance, variable installation

digital poem(5min.)

2011년

‘틈새(?cart)’(Quatuor d'improvisation pour deux voix humain et des paysages pluvieux ‘?cart’) 는 32개의 종이로 구성된 일종의 개념적인 책이자 디지털 시이며 무한한 소리들을 연상시킬 수 있는 음악적 외연을 가진 악보로, 하얀 종이 위의 타이포와 그래픽의 리듬이 만들어 내는 구체시이기도 하며, 관람객(독자)들의 의식과 행위가 만들어 내는 퍼포먼스이기도 하다. 제목인‘?cart’는 불어로 간극, 틈새, 공백, 공허, 결여 빈 공간...등의 여러 의미를 지니는 말로 거꾸로 읽으면 ‘흔적(trace)’이 된다. 이것은 데리다(J.Derrida)의 언어 유희에서 착안한 것이며 그의 차연(diff?rance)개념에 대한 4차원적인 확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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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퍼포먼스 ‘물거울’(실황) Image perfrmance ‘Water Mirror’(Live)

video projection & performance, variable installation

HD, 16:9, 90min.

2010년

이미지 퍼포먼스 물거울 스틸 (영화이미지 퍼포먼스 영상 물거울(Le miroir des eaux)’은 영상, 시각예술, 음악, 발레가 함께하는 퍼포먼스로 영상과 무대의 시공간이 교차하는 공연은 꿈과 현실을 중첩해 놓은 듯 환영적인 시공간을 형성하며 공감각적 미감을 이끈다. 여인은 고인 물웅덩이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 보던 그녀는 물거울이 만드는 환영의 세계로 들어간다. 제주 우도와 수중 촬영을 기반으로 한 영상은 느리고 몽환적이다.여러 장르가 접합되면서 촉발되는 유동적이며 비정형적 특질들을 추구하며 비디오댄스처럼 공간 안에서 신체가 움직이는 방식을 연구한 작품이다.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2010. 8.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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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퍼포먼스 ‘물거울’(스틸) Image Performance ‘Water Mirror’ (still)

video projection & performance, variable installation

HD, 16:9, 90min

2010년

이미지 퍼포먼스 ‘물거울(Le miroir des eaux)’은 영상, 시각예술, 음악, 발레가 함께하는 퍼포먼스로 영상과 무대의 시공간이 교차하는 공연은 꿈과 현실을 중첩해 놓은 듯 환영적인 시공간을 형성하며 공감각적 미감을 이끈다. 여인은 고인 물웅덩이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 보던 그녀는 물거울이 만드는 환영의 세계로 들어간다. 제주 우도와 수중 촬영을 기반으로 한 영상은 느리고 몽환적이다.여러 장르가 접합되면서 촉발되는 유동적이며 비정형적 특질들을 추구하며 비디오댄스처럼 공간 안에서 신체가 움직이는 방식을 연구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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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퍼포먼스 ‘물거울’ Image Performance ‘Water Mirror’

video pojection & performance, variable installation

HD,16:9, 90min.

2010년

이미지 퍼포먼스 ‘물거울(Le miroir des eaux)’은 영상, 시각예술, 음악, 발레가 함께하는 퍼포먼스로 영상과 무대의 시공간이 교차하는 공연은 꿈과 현실을 중첩해 놓은 듯 환영적인 시공간을 형성하며 공감각적 미감을 이끈다. 여인은 고인 물웅덩이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 보던 그녀는 물거울이 만드는 환영의 세계로 들어간다. 제주 우도와 수중 촬영을 기반으로 한 영상은 느리고 몽환적이다.여러 장르가 접합되면서 촉발되는 유동적이며 비정형적 특질들을 추구하며 비디오댄스처럼 공간 안에서 신체가 움직이는 방식을 연구한 작품이다.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2010.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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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불라(Homo Bulla)

video, variable installation

HD,16:9, 11min.

2011년

호모 불라(homo bulla)”는 ‘인생은 물거품’, ‘비누방울 같이 덧없는 것’이라는 라틴어 경구로,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를 상기하게 하는 17세기 네델란드 바니타스(vanitas)의 원형이 되는 죽음의 알레고리이다. 어린 아이가 비누방울을 불고 있거나 해골, 책, 꽃 등과 함께 놓여지며 이후 회화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변용되었다. ‘덧없음’을 표현하기 위해 도상학적 규약으로 비눗방울은 꼭 아기나 어린 아이들이 부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이 작품은 일차적으로 바로 전통적 “호모 블라”에 대한 현대적 해석이라고 할 수 있겠다. 공원에 나온 아이의 산책과 놀이라는 평범한 일상성 안에서 자연스럽게 도드라지고 미끄러지는 ‘허상’의 의미에 대해 바로 아이의 눈을 통해서 전해지도록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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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방철학(La philosophie dans le boudoir)

비디오, 가변 설치 video, variable installation

HD,16:9. 8min.

2010년

은밀한 내실(內室)일까. 레이스와 옷감들이 보이는 실내에 촛불을 들고 온 여인은 레이스를 들고 바느질을 하기 시작한다. 시대극을 보는 듯한 고전적인 영상과 논리정연하게 정리된 미학책 위의 단어들은 이 영화의 기묘한 분위기와 사드(D.A.F.de Sade)의 책 내용이 주는 위험한 쾌락의 근본적 목적이 뒤엉키면서 그저 고요하기만 한 영화에서 답을 굳이 바라지 않을 의문 부호를 던진다. 어떻게 보면 그저 지루한 반복의 연속인 이 이미지는 이상하게 관능적인 분위기로 몰아간다. 어쩌면 영화적 이미지는 시공간의 흔적을 반복적으로 덧씌우고 그것이 자꾸 자취를 드리우는 가운데 발생하는 의도하지 않는 틈새(interstice) 때문에 더 특별한 것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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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et-Homage to Debussy

video & performance, 가변설치

HD,16:9, 4min.

2010년

깊이와 넓이를 가늠할 수 없는 검은 허공. 그 속에 날리는 하얀 깃털, 그리고 그 공간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깃털과 만나는 손, 그리고 그 손과 마주한 또 하나의 손. 신비로운 것을 보는 듯한 발레리나들의 의아한 표정... 퍼포먼스 영상으로 제작된"드뷔시 예찬"은 신체 중에서 가장 섬세한 촉수로 상징되는 손의 움직임에 주목한다. 결국 무용은 공간과의 대화가 아닐까. 발레 마임인 듯, 또는 수줍은 연인들의 구애인 듯 보이는 손의 움직임. 그것만으로도 화면 너머의 또 다른 몸의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두 손 사이의 교감 또는 그들과의 공감의 시간을 꿈꾸는 것은 오로지 관객의 몫이다.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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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Ordinary)

single channel video, 가변설치

HD.16:9. 8min.

2009년

붉은 소파에 체크 무늬 쿠션들. 그 한켠에 들어와 책을 넘기는 여자는 책갈피에서 그림엽서를 발견하지만 무심히 넘겨버리고 할 일이 있다는 듯 다른 공간으로 사라진다. 이 화면의 모든 것들은 아무것도 분명히 말해 주지 않은 채 기표로만 떠돌아 다닌기묘한 몽환은 그저 일상에서‘열리고’또 동시에‘닫히는’ 반복을 예상케 한다. 이 영화의 이미지들 중 어느 것이 실제이고 허구인가.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지만 끊임없이 말하게 만드는 일상(ordinary) 속 의외(extraordinary)들. 혹은 차원이 다른 일상(hyper-ordinary). 그들을 저울질 하는 미묘함을 그저 즐기는 수 밖에. 그저 격자(grid)로 정리된 체크무늬처럼그 어떤 균일하고 평범한 시공간을 표면화시켰다는 것이 이 환상에 드러난 분명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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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미로 Gaze-Labyrinth

video 가변설치

HD,16:9, 6min.

2012년

표면적으로 사물의 반복적인 패턴과 음향을 통해 지각 반응 유도하는 측면에서 구조영화(structure film) 인 동시에 공간/사물과의 관계를 조응해보는 물질영화(material film) 를 지향한다. 그러나 해석의 각도에 따라 '응시(gaze)' 라는 제목 안에 암시하고 있는 라깡(J. Lacan)의 욕망이론을 은유하기도 한다. “우리를 에워싸는 응시, 자기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무엇보다 우리를 응시되는 존재로 만들어 버리는 응시 ! 작품은 관객의 눈을 물리적으로 혼란시키며 기묘한 자가당착에 빠지게 한다. 그리고 그 이면에 마치 거울단계로 퇴행한 유아의 그것처럼 거울상에 비친 반복과 복제의 환영들은 다시 한번 상상계적 통일성과 연속성을 얻고자 하는 무모한 투쟁의 영역처럼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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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L’eau)

single channel video

HD, 16:9 , 5min.

2009년

L'eau 라는 표제는 그대로 물을 뜻하는 불어이다. ‘물’ 이라는 우리말의 부드러운 느낌이나 여운이 유사한 이유로 선택한 표제이기도 하지만, ‘로’ 라고 발음할 때 느껴지는 한자어의 미묘한 중의성, 가령, 이슬(露)이나 길(路)같은 실제 이 작품에서 느껴지는 이미지를 표면 밑에 숨겨두는 단어이기도 하다. 분명 만져질 듯한 현실이지만 그 현실이 곧 몽환인 세계. 이 작품은 투명함, 순수함의 상징이자 생명/죽음의 점이지대인 ‘물’ 의 상징성 안에 구현한 소박한 초현실주의 필름이다. 작품에서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것은 아니지만 이 물고기는 베타(beta) 라는 종류로 한 공간 안에서 같은 종의 지느러미를 물어 뜯는 습성을 지녔다. 아웃포커스된 저속촬영은 생의 치열한 몸짓을 그저 부드러운 자취로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