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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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이미지

권기범 - 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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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BIGUITY_Collection 08 TF

Painting

1100x420x420cm

2008년

이행의시간 - 영은미술관 6기 레지던스전 설치전경 권기범은 분석적, 과학적 접근방식을 통해 동양의 형이상학적 사유체계를 동시대의 언어로 재해석하는 실험적 작업을 진행해 왔다. 체계적인 이론과 현대적 조형언어가 바탕이 된 그의 작업은 동양 예술이 갖는 관조적 시각이 동시대의 새로운 예술형태로 재현될 수 있다는 긍정적 대안을 제시한다. 창작스튜디오 입주기간동안 그는 자연태의 규범화될 수 없는 존재방식에 대해 다각적인 고찰을 해왔다. 이번 전시에는 단면화된 인체의 분해와 결합을 통한 다의적(多義的) 형상의 표현을 평면작업과 공간설치작업으로 선보인다. 영은미술관 학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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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BIGUITY_Collection 08 TF

Painting

1100x420x420cm

2008년

이행의시간 - 영은미술관 6기 레지던스전 설치전경 AMBIGUITY 시리즈는 인체의 미세한 부분을 단면화 시켜 다양한 형상을 채집한 후 직관적인 조합의 원리를 바탕으로 인체가 아닌 또 다른 모호한 형상을 구축하는 작업이다. 보이는 형상들은 꽃, 인물, 정물과 기호 등 다양한 이미지를 가지게 되지만 작업의 부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들의 형상과는 상관없는 또 다른 이미지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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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BLE PAINTING 07_GRAVITY TF

Painting

1500x420x900cm

2007년

JUMBLE PAINTING 개인전 - 영은미술관 설치전경 전시의 메인 작품인 Jumble Painting 07_Gravity TF 는 폭 15미터가 넘는 전시장 벽면 전체에 직접 드로잉 (Wall Drawing) 을 한 후 이의 확장된 개념으로 고무줄을 사용하여 규칙적이면서도 비정형화된 구성으로 특정 공간을 재현한 설치작품이다. 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인간의 무의식 속에 잠재하는 자연의 상태와 이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법칙들을 가시화시켜 이들의 관계를 해석하고 시각적인 조형요소로 재결합시키고 있다. 영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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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BLE PAINTING 07_GRAVITY TF

Painting

1500x420x900cm

2007년

JUMBLE PAINTING 개인전 - 영은미술관 설치전경 회화작품 Jumble Painting 시리즈의 경우 형식적인 면에 있어서는 특정 이미지를 구체화하여 표현하기보다는 다소 추상적이면서도 기하학적인 형상을 재현해내고 있다. 그는 시작단계부터 철저히 계획된 대상의 구성력으로 조형의 기본요소인 점, 선, 면의 해체와 재조립하는 프로세스를 거쳐 형상들을 가시화시키고 있다. 위로부터 아래로의 중력에 의한 물감의 반복적인 흘림과 번짐의 흔적은 우연성과 함께 여러 겹의 레이어를 형성하고 이는 동양화 특유의 깊이감과 공간감을 자아낸다. 이 층위에 기계적이며 날카로운 선의 조우는 화면 전체의 조화와 함께 이상과 현실을 반영한 우리시대의 한 단면을 드러내는 듯하다. 영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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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S FLOWER 06 GRAVITY TF

Painting

900x700x250cm

2006년

Propose7전 - 금호미술관 설치전경 Glass Flower 는 꽃의 형상이 깨진 유리파편에 비춰진 듯 한 시각적 이미지를 조형화시켜 표출되었다. 먹판을 대고 손톱으로 눌러 드로잉한 이 작품은 언뜻 보아 전통동양화 기법의 하나인 쌍구법(雙鉤法)을 연상시킨다. 여기에 기하학적인 선과 면을 혼용하여 해체하고 이를 조형적으로 재구성함으로써 보는 이로 하여금 절박함과 긴장감을 유발시킨다. 작품에 보여지는 꽃은 관념화된 꽃이며 상상의 이미지로 작가 자신의 삶과 긴박한 현실을 상징적으로 대변하는 메타포이다. 영은미술관학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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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FERENTIA-MERE 06

2 Channel Video

2006년

Propose7전 - 금호미술관 설치전경 버드나무 잎이 흔들리는 광경은 자연 그 자체라기보다는 하나의 모델이다. 수학자인 르네 톰은 하나의 현상을 다룰 때, 그것을 이해 가능한 것으로 만든다는 것은 이 현상 속에서 기저 공간 속에 주어진 형태로 확인가능한 안정적인 요소들을 분리해내는 것이라고 본다. 그림자처럼 처리된 자연적 대상은 존재 그 자체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수많은 복수적인 공간들을 상정하고 있다. 투사에 의해 관찰되는 형태는 현실적 사물들의 환영적 성격을 드러낸다. 이선영 (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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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FERENTIA_MERE

2 Channel Video

Digital Installation

2006년

영상작업은 작가가 지난해 중국에서 채집한 이미지들 중의 하나이다. 전통적인 회화의 소재로 쓰이는 소재들인 호숫가의 물결과 바람에 흔들리는 버드나무 가지를 영상으로 구성했다. 영상작업이라고 하여, 시각이나 사운드가 감각적이거나 동적인 구성을 취하고 있지는 않다. 마치 잔잔한 호숫가의 나뭇가지의 흔들림을 담고 있는 동양화를 스틸컷으로 보는 듯 고요하다.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그의 작업들은 더욱 차분하고 낮은 목소리를 내려는 듯 하다. 그러나 그의 꽃 작업과 마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그의 영상이 말해주듯, 권기범의 작업은 충분하고 진솔한 동기와 이해에서 출발하기에 작가는 다양한 형식의 실험과 기본에 충실한 작업들을 오가며, 이들을 즐길 수 있는 듯 하다. 김윤옥 (금호미술관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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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_IN_06

Single Channel Video

Digital Installation

2006년

작업 DARK_IN_06은 일본의 문필가 타니자키 준이치로의 '음예예찬 - 그림자 이야기'의 동양의 어둠과 그림자의 형이상학적 개념들을 시각 예술로 전환시킨작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