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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 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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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 There

종이 주묵(朱墨)

613x120cm detail

2007년

다양한 차들은 한 화면 안에 애초의 목적성을 잃고 어지러울 만큼 강박적으로 집적(集積)되거나 지평선 너머까지 바위처럼 무심히 박혀 있다. 화면 속 자동차들에는 더 이상 ‘속도’가 존재하지 않는다. 즉 속도와 분리된 채, 강박적으로 집적된 자동차들의 덩어리거나 아니면 바람 부는 평원에 점점이 던져지거나 아예 그 끝을 알 수 없는 거대한 담벼락처럼 집적(集積)되어진 자동차들이다. 작품에서 자동차는 복잡하고 극히 세분화된 현대사회의 사회적 자아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심리적 반영물이다. 차로 대변되는 이 시대 도시적 삶의 방식을 멀미로 시달릴 만큼 부정하면서도 향수와 같은 애뜻함을 갖는다. 그런 점에서 각각의 자동차들은 번잡한 도시 속 익명의 삶을 꾸려가는 동시대 우리의 자화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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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 There

종이, 주묵(朱墨)

62x94cm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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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ffic Trouble

종이, 주묵(朱墨)

764x220cm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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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ffic Trouble

장지, 주묵(朱墨)

190x135cm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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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ffic Trouble

종이, 주묵(朱墨)

416x145cm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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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ffic Trouble

종이, 주묵(朱墨)

147x82cm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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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ffic Trouble

종이, 주묵(朱墨)

142x75 cm

200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