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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주 - 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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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wind

Koreancolor onFabric

44×88㎝

2008년

다시, 되감기. 잊혀져야하는 것들의. 모든 입 다문 것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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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밭위의 식사

Koreancolor onFabric

44×88㎝

2008년

풀밭위의 식사. 흘려버려야 버려버려야 다시 되살아나 것들을 우아하게 먹어치우기 당신의 손으로 수혈받는 풀밭위의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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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KoreanColor onFabric

100 x 162 cm

2009년

사이. 의식과 무의식. 기억과 망각. 욕망과 금기. 소멸과 탄생. 그 모두를 가로지른 담장에서, 현실을 구성하고 있는 작은 조각들의 반복적인 등장을 통해 잊혀지고 버려지는 것에 대한 애도하고 있다. 퇴색하고 시들어버린 기억을 마른하늘에 널어보기도 눈물로 만든 차를 마셔보기도 한다. 단순히 소멸되는 것에 대한 상실감이기도 하지만, 도저히 버릴 수 없는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염원의 행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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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Korean Color on Fabr

162 x 110cm

2009년

트라우마. 인간은 얼마만큼의 아픔을 견딜 수 있는가. 그 경험, 그 기억은 어떻게 변형되고 남겨지는 것인가에 대한 집착은 끊임없는 '애도 작업'으로 이어진다. 되감기. 영화 '도그빌'에서처럼 언제나 사건은 수동적으로 일어난다. '어쩔 수 없는'. '피해자 이거나 가해자‘ 다시 되감기. 이제 모든 것은 나의 무대위에서 다시 재구성되어 컨트롤되어진다. 삶은 떠돌지만 기억은 머문다. 나의 심리적 풍경의 무대위에서 다시 '플레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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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滿開

KoreanColor onFabric

113 x 91cm

2009년

‘상실’. 그 자체를 아이러니하게 즐기는 태도로부터 벗어나 상실한 것을 재발견하고 그 발견이 새로운 생성의 맹아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 속에서 꿈이나 기억의 편린들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새로운 이야기로 증식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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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의 봄

Koreancolor onfabric

110x110cm

2009년

수많은 내러티브. 그 안의 도상들에 대하여. 매마른 세계의 물. 그 처음. '물'과 '마음'은 닮아있다. 먹고 남은 국수, 반쯤 마른 꽃다발, 새벽의 눈물같은 음습하고 고인 '썩어빠진' 물은 유패시킨 기억과 같다. 하지만 '물'은 움직이게 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다시 순환이 시작되면 아주 놀랍게도 그것은 빛이나며 생기가, 우주가 시작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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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방법

KoreanColor onFabric

130 x 163cm

2008년

우울한 탐험가' 나의 작업은 훼손된 정서의 기억과 일상들에 대한 은밀한 상상으로부터 출발한다. 체계적인 구조를 넘어선 부조리하고 모순된 어떤 비밀스러운 사건과 일상의 미미하고 하찮은 오브제들을 껴안고 가만가만 소리 없는 그들의 이야기를 따라, 그 속에 숨겨진 무의식적인 감각의 층위를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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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의 섬

KoreanColor onFabric

150x230cm

2009년

경계의 섬. 여럿이자 하나인, 부분이자 전체인 공간. 전혀 연관성 없을 법한 개체들을 묶어내는 이곳은 기억 안에 내재된 심리적 장소이다. 여기서 전개되는 일상들을 통해 기억의 파편들을 다시 재구성하고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시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