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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지원][프로젝트지원]contact cha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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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6.09 09:24:15 후속지원 2016-01-15 ~ 2016-01-23
대상 곽한울,권선,김원진,박은하,이재형,편대식,홍인영 장소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난지전시실


기록은 저자에 의해 순간을 해석하거나 그 순간의 자신의 의식을 담는다. 하지만 영속적인 기록의 특성과 달리 기록이 담고 있는 내용은 한 지점을 어렴풋이 보여줄 뿐이다. 순간은 지나가며 끊임없이 상실을 겪는다. 그리고 잃어버린 대상을 다시 시각화하는 작업은 또 다른 상실을 경험하게 한다. 

 

작가는 본인이 인식한 세계를 각자가 선택한 매개물로 기록한다. 무의식적인 것은 모두 밖으로 투사되어야 인지 될 수 있다. 시간 속에 부유하는 시선들은 순간의 단면들을 포착하고, 작가는 그들 각자가 포착한 분절된 지점들을 연결한다.

작가의 작업은 고유한 파동과 같다. 지진계가 진동의 파동을 기록하듯, 작가가 작업을 하는 방식은 진동하는 무의식이 다양하게 포착되어 이를 기록해 나가는 것으로 드러난다.


본 전시에 참여하는 곽한울, 권선(난지5기), 김원진, 박은하(난지2기), 이재형(난지6기), 편대식, 홍인영 작가는 부재하는 대상의 흔적들을 기록의 형식으로써 시각화한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그들의 고유한 파동을 가진 작업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상실이 지니는 가치와 그로인해 생성되는 또 다른 가능성을 관객들로 하여금 사유하도록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