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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지원]세마휴 아트월 프로젝트 2016: 김은형_드로잉 행차도

[후속지원]세마휴 아트월 프로젝트 2016: 김은형_드로잉 행차도을 작성일 후속지원 대상 장소 관련링크로 구분한 표
작성일 2016.06.13 14:12:39 후속지원 2016-05 ~ 2016-12
대상 김은형(난지9기)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SeMA休(전시동 옥상)


세마휴‬ 아트월 프로젝트 2016_김은형 <드로잉 행차도>


■ 전시기간 : 2016. 6. - 2016. 12.
■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SeMA休 (서울시립미술관 전시동 옥상)
   * 개막식 : 2016. 6. 14. (화) 7pm

■ 전시시간
   [하절기 (3월 ~ 10월)] 화~금 10:00~20:00 (토·일·공휴일 19:00까지)
   [동절기 (11월 ~ 2월)] 화~금 10:00~20:00 (토·일·공휴일 18:00까지)
    ※ 뮤지엄나이트 운영 : 매월 2회(첫째,셋째주 화요일) 밤 10시까지 연장 개관

■ 참여작가 : 김은형(난지9기)


서울시립미술관은 2015년 가을 서소문 본관의 전시동 옥상을 새롭게 단장하여 'SeMA休(세마휴)'로 이름 짓고 시민들에게 개방하였다. <SeMA休 아트월 프로젝트>는 SeMA休를 예술적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벽화 사업으로서 올해 2016년에는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9기 출신인 김은형 작가의 작품 ‘드로잉 행차도’가 제작, 설치되었다. SeMA休는 아트월과 함께 미술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탁트인 하늘과 덕수궁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전망을 선사하면서 더불어 좀 더 편안한 휴식공간이자 예술적 공간이 될 것이다.

김은형 작가는 최근 몇 년간 음악과 관련된 주제로 작업을 진행해왔다. 오페라와 재즈 공연을 감상하고 이에 받은 영감들을 드로잉으로 표현해왔다. 그는 음악뿐만 아니라 평소에 떠오르는 이미지나 생각들을 수집하듯이 모아놓으면서 이를 통해 작업의 실마리를 풀어나간다.

이번 <세마휴 아트월 프로젝트 2016>에서는 드로잉을 만들어내는 작가의 작업책상이 주제가 되었다. 16미터에 달하는 서울시립미술관 본관의 옥상 ‘SeMA休’의 한쪽 벽을 작가의 테이블로 변신시켰다. 벽 중간에 드로잉을 하는 본인의 손과 연필을 등장시켜 초현실적인 드로잉들과 자연스럽게 섞이도록 하였다. 왼쪽 끝에 등장하는 긴 드로잉 행렬을 선두 지휘하는 캐릭터는 음표를 머리에 이고 심장모양의 얼굴을 등에 지고 있다. 룰렛을 머리에 휘감은 캐릭터는 주사위를 던지고 있으며, 조명머리를 한 인간들이 음악과 드로잉을 감상할 준비가 된 포즈로 드러누워 있다. 기타를 연주하는 멕시코의 길거리 음악가, 스피커를 애무하듯 끌어안으며 스피커와 한 몸이 되어버린 캐릭터 등이 드로잉에 나타나는 음악적 영감을 보여준다. 길게 펼쳐진 오선지 위에 마치 음표들이 행차하듯 드로잉이 배치된다.

마천루에 둘러싸인 서울시립미술관의 옥상, ‘SeMA休’ 공간에 이와 같은 초현실적이고 유머가 있는 이미지들을 벽화로 제작함으로써 도시배경과 관람객들을 연결해주는 휴식과 같은 공간을 만들어낸다.